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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외교 연계 전략

일본의 R&D정책과 외교정책의 연계전략

과학기술과 외교의 융합은 정말 흥미로운 주제이다. 세계적 리스크는 증폭/동기화 되고 있고, 과학기술과 외교는 서로 다른 프로토콜로 복잡하게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영국왕립협회가 제시한 준거 틀을 활용하여 한국과 일본에서 추진되고 있는 과학기술정책과 외교 전략을 심도있게 비교 분석 하였다. 한국과 일본 모두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외교에 활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점은 동일 하지만, 한국 정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과학기술과 ICT, 인문적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경제 성장을 이루려는 전략이다. 반면, 일본은 과학기술 외교를 통해 국익을 도모하고 국가 경쟁..
과학기술과 외교의 융합은 정말 흥미로운 주제이다. 세계적 리스크는 증폭/동기화 되고 있고, 과학기술과 외교는 서로 다른 프로토콜로 복잡하게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영국왕립협회가 제시한 준거 틀을 활용하여 한국과 일본에서 추진되고 있는 과학기술정책과 외교 전략을 심도있게 비교 분석 하였다.

한국과 일본 모두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외교에 활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점은 동일 하지만, 한국 정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과학기술과 ICT, 인문적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경제 성장을 이루려는 전략이다.

반면, 일본은 과학기술 외교를 통해 국익을 도모하고 국가 경쟁력을 창출하고 있다. 일본의 제3기 과학기술 기본계획에서는 국제 활동의 전략적 추진과 과학기술 외교의 강화를 제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일본은 과학기술을 외교 도구 및 자산으로 활용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외교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영국의 왕립협회는 과학기술과 외교 관계를 첫째, Science in Diplomacy, 둘째, Diplomacy for Science, 셋째, Science for Diplomacy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 하고 있다. 이러한 영국왕립협회의 접근 방식은 과학기술과 외교의 상호 보완적 관계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이책에서는 이러한 준거 틀을 이용하여 일본이 어떻게 과학기술을 통해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어떻게 국가의 안전과 번영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점을 찾아 보려고 한다.
지은이 양희상은 지난 30여년간 과학기술부에서 근무하면서 크고 작은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과 관리/집행을 수행하여 왔으며,
특히, 일본 동북대학 경제학연구과를 졸업(MOT 전공, Magenent of Technology) 한 후, 청와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과학기술혁신본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과학기술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현장 경험을 축적해 왔다.

지은이는 과학기술 관련 다양한 기관과 분야에서의 많은 경험 중에 특히 일본이 과학기술정책과 외교전략을 어떻게 연계시키는지에 관심을 갖고 자료를 분석하여 이책을 썼다.

이제, 단순한 과학기술정책이 아니라, 국가의 외교전략과 연계되고 융합된 대형 국가연구개발계획을 수립하는데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현재는 베트남의 하노이과학기술대학(Đại Học Bách Khoa Hà Nội = HUST)에서 과학기술봉사단의 일원으로 자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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